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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에서 내려다본 설 연휴 마지막날

스키장과 유원지 인파로 붐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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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바로 주말로 이어지긴 하지만 오늘이 설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추위속에서도 스키장과 유원지에는 막바지 휴일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박정무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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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한파는 결국 한강물을 꽁꽁 얼렸습니다.

고깃배들은 자연스레 발이 묶였습니다.

수영장은 커다란 눈 썰매장으로 변했습니다.

물살을 가르던 곳에서 눈썰매를 타는 게 아이들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눈 온 뒤 스키장이 제철을 맞았습니다.

리프트마다 기다리는 사람들로 만원입니다.

묘기를 부리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아빠 손을 꼭 붙잡고 스키를 배우기도 합니다.

강추위는 폭포마저 얼려 버렸습니다.

빙벽을 타며 거대한 자연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팔당호는 얼음이 갈라지면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서해 바다에는 귀성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고향의 훈훈한 기억을 가득 안고서 뭍에 오릅니다.

매섭고 추운 날씨였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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