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현 정권의 안보무지와 통일환상이 최근 안보.외교정책의 난맥을 초래했다며 정부를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김 총재는 20일 오전 서울 마포당사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지적하고 주한미군의 후방 이전은 반드시 막고 이라크 파병은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또 "근본적인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부패의 원인인 대통령제를 마감하고 내각책임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행정수도 이전 문제와 관련해 김 총재는 대통령이 총선 전에 이전 후보지를 밝히기로 한 만큼 약속을 지켜야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이 문제를 총선에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총재는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는 잘하고 있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업인들에 대한 수사는 최소화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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