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형 민주당 대표는 15일 노대통령의 "민주당은 반개혁적"이라는 발언에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곧바로 당직자들을 이끌고 청와대로 향해침묵 시위를 벌였습니다.
청와대로 행진을 하던 민주당 시위대는 여경들의 1차 저지선을 뚫고 기세가 의기양양했습니다.
문제는 전경들의 2차 저지선.
실랑이끝에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자 전경과 대치하게 됐는데요, 조순형 대표와 바로 앞에서 저지하던 전경간의 재미있는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그 신경전은 바로 취재진들이 촬영을 위해 조순형 대표 앞을 가로막고 있는 전경에게 머리를 숙여줄 것을 요구했으나 오히려 더 치켜듭니다.
이때 조순형 대표의 일격. 손날로 전경의 머리치기!
이에 발끈한 전경이 조대표를 째려보자 오히려 조대표는 딴청입니다. 결국 경찰 책임자의 3-4명만 방문하는 조건을 제안하자 시위는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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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서경호, 편집 : 권오일
제작 : 김 현 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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