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안풍 자금´은 지난 96년 15대 총선때 여당이었던 신한국당이 별도로 조성한 총선용 정치자금을 안기부 계좌에 넣어 세탁한 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총무수석을 지낸 홍인길씨는 최근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안풍자금은 신한국당이 15대 총선용으로 별도로 조성한 정치자금을 안기부 계좌에 넣어 돌린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홍씨의 이런 발언은 '안풍자금은 김 전 대통령 돈´이라는 한나라당 일부의 주장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안풍자금의 성격과 출처에 대한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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