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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의원정수 현행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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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여야간에 첨예한 갈등을 빚어 온 의원정수 문제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현행 273명을 유지하기로 당론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정개특위 간사인 오세훈 의원은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인구편차 3:1을 기준으로 지역구 227명 비례대표 46명을 가급적 유지하는 선에서 선거구 획정위원회에 구체적인 결정을 일임하자고 말했습니다.

오 의원은 또 현역 의원들은 선거구 조정과 관련해 이해관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며,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결정 과정에서 현역의원은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인구편차 3:1을 만족시키면서 지역구 의원 정수를 227명으로 유지하려면 통폐합 대상 지역구가 전체의 10%선인 22개로 늘어나 해당 지역 의원들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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