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각 당이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인물 영입 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최원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당 구도로 치러질 이번 총선은 결국 인물 싸움이 될 것이라며 각 당은 참신하고 경쟁력있는 인물 영입에 온힘을 쏟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현 정부 전.현직 장차관급 5,6명의 영입을 마쳤고 깜짝 놀랄만한 인물 10여 명을 영입했다며 인물 영입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은 어제(12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총애를 받았던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 장관과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을 각각 영입하는 등 한 치의 양보없는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성재(민주당 입당)/전 문화관광부 장관 :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길은 민주당이 1당이 되는 것입니다.]
[김명자(열린우리당 입당)/전 환경부 장관 : 실천으로서 국민에게 다가가고 국민의 마음을 읽는 그런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자민련은 충청권 출신 행정관료와 법조계 인사 교수 영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각 당은 또 조만간 당의 조직을 선거 체제로 전환해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16일, 민주당은 17일까지 자민련은 19일부터 31일까지 공천 신청을 받은 뒤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각 당이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하면서 중앙선관위는 오늘 16개 시.도선관위 상임위원과 사무국장이 참여하는 총선관리 대책회의를 열어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