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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차명계좌도 선물투자에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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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손길승 SK그룹 회장이 7천억원대의 선물투자를 하면서 최태원 회장의 개인 차명계좌도 동원한 정황을 포착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손 회장의 구속영장에서 선물투자에 이용된 11개 계좌 가운데 최 회장 개인의 차명 계좌 3개에서 이익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다음주 중 최 회장을 소환해 손 회장으로부터 선물투자 사실을 보고받았는 지와 차명계좌에서 나온 수익금의 사용처 등을 조사한 뒤 형사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손 회장에 대해선 SK해운에 1조원의 손실을 끼치고 세금 382억원을 포탈한 혐의로 9일 밤 구속수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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