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장을 개설한 일본 야쿠자 중간 두목과 야쿠자에게서 도박 자금 회수 부탁을 받고 폭력을 행사한 청부 폭력배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오늘 도박장 개설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일본인 호리오 에츠지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호리오씨로부터 도박자금 회수 부탁을 받고 청부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김 모씨를 구속하고, 홍 모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호리오씨는 일본 야쿠자 조직인 '야마구치구미´의 중간 두목으로 지난해 10월쯤 입국해 부산 중동에 있는 모 오피스텔을 임대한 뒤 포커 도박판을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호리오씨는 또 자신에게 7천만원의 도박자금을 빌려간 임 모씨가 잠적하자 김씨와 홍씨 등을 시켜 임씨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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