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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00, '새판짜기'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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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4.15 총선이 이제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강 이맘때쯤이면 선거의 큰 그림이 그려지기 마련인데, 이번 총성만은 워낙 대형 변수들이 많아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이번 선거의 의미와 전망을 최선호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기자>

야 3당은 이번 선거를 노무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로 규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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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실정 심판론´을 내세워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원내 1당, 자민련은 ´교섭단체´ 재건을 이룩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열린 우리당은 총선 결과가 노대통령의 개혁성패를 좌우하게 된다며 친노 대 반노 구도를 재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위해´ 각당은 누가 더 새롭고 참신한 인물을 많이 내놓을것인가에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김재홍/경기대 정외과 교수 : 후보의 자질, 정책, 공약에 따라 유권자는 투표 선택을 할 것입니다. 새로운 선거혁명이 나타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초대형 변수들도 널려 있습니다.

벌써부터 노 대통령의 선거개입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노대통령의 열린 우리당 입당문제, 그리고 재신임과 총선결과의 연계 여부를 놓고 정국은 요동칠 것입니다.

또 선거 직전 마무리될 대선자금과 측근비리 특검 수사 결과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민주당과 우리당 가운데 어느쪽 손을 들어 주느냐도 관심거리입니다.

시민단체들이 벼르고 있는 당락운동도 어떤 파장을 몰고 올 지 예측불허입니다.

양김시대 이후, 한국 정치의 새 판을 짜게 될 17대 총선, 숱한 불확실성 속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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