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해병대 1개 중대가 이라크에 파병됩니다. 같이 갈 한국군의 안전을 고려해서 입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계속되는 테러에다 인종 분쟁까지, 한국군 파병 지역인 키르쿠크 치안이 불안해지자 정부는 파병 부대의 경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대 편성을 다양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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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해병대 1개 중대, 1백여명을 파병 부대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60년대 베트남전에서 용맹을 떨친 해병대는 재작년에는 아프가니스탄에 26명이 경계병으로 파견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83년 창설된 육군 특공부대도 21년만에 처음으로 해외 파병 명령을 받았습니다.
특공부대는 각종 특수훈련을 통해 기동력을 쌓아온 육군 최정예 부대입니다.
이에 따라 이미 파병이 결정된 특전사와 함께 해병대와 특공부대, 특전사 등 1500 여명이 파병 부대의 경계를 맡게 됩니다.
파병 부대의 절반 가량을 경계병으로 채운 것은 현지 치안 상황이 나쁘다는 점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조영길/국방장관 :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파병 부대의 안전입니다.]
국방부는 그러나 국회의 파병 동의안 처리가 다음달로 미뤄짐에 따라 부대구성과 훈련 등 전반적인 파병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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