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렇게 서울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게 경기도입니다. 최근 들어서 경기도가 인구나 재정 규모면에서 서울을 눌렀습니다. SBS 8시뉴스는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는 경기도의 오늘과 무궁한 발전가능성, 문제점까지 집중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손승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975년 경기도 안산. 논밭은 30년 뒤 공장으로 변했습니다. 77년 의왕과 2002년 의왕. 75년 야산이었던 곳은 아파트 단지로 변했습니다.
경기도는 특히 90년대에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92년 인구 6백 50만명에서 지난해 말 천 20만명, 서울보다 3만명 많아졌습니다.
10년동안 200%가 넘게 성장한 고양시를 비롯해 성남, 용인을 중심으로 늘었습니다.
젊은 층이 많다는 점에 전문가들은 주목합니다.
[이철규/경기개발연구원장 : 20~30대, 특히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많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제규모도 커졌습니다. 지난해 수출액 320억 달러를 기록했고, 국내 총생산의 23%, 무역수지 흑자의 26%를 차지해 국내 경제의 1/4을 책임졌습니다.
재정규모도 단연 1위입니다. 지난해 경기도의 재정규모는 광역, 기초 단체를 합쳐 모두 19조 5천억원으로 서울의 16조7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대한민국의 중추 수도권. 그 가운데에서도 경기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