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동창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질투해 가정주부와 자녀 두명을 살해한 32살 이 모씨 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이 2일 낮 거여동의 아파트에서 실시됐습니다.
이씨는 오늘 현장검증에서 미리 준비한 나이론끈 등을 이용해 주부 박모 씨와 자녀들을 살해하고 자전거로 성남에 있는 자기 집까지 돌아간 과정을 재현했습니다.
이 씨는 숨진 사람들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감정이 없다"고만 말했습니다.
특히 이 씨가 특히 별다른 표정 없이 태연히 사건 당시를 재현하자 이를 지켜보던 이웃 주민들이 분노를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전후해 이 씨의 통화기록을 조회하는 등 추가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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