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9일 처리가 무산된 한-칠레 FTA, 즉 자유무역협정 비준안과 예산안을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한-칠레 FTA 비준안에 대해서는 열린우리당만 통과시킨다는 당론을 정했을 뿐, 다른 당에서는 농촌 출신 의원들의 반발이 극심해 30일도 처리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FTA 비준안 처리가 또다시 무산될 경우 국회는 FTA 비준안의 통과를 전제로 편성된 새해 예산안을 재조정해서 처리할 예정입니다.
국회는 또 30일 최돈웅, 박주선, 정대철 의원 등 국회의원 7명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처리합니다.
각 당은 체포동의안에 대해서는 당론을 정하지 않고 의원들의 자유투표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한편 30일 오전 실시될 예정이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총선발언 관련 긴급 현안질문은 유지담 중앙 선관위원장이 출석하지 않아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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