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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동 일가족 피살 용의자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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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거여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일가족 피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숨진 31살 박모씨의 여고 동창 이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씨는 29일 오후 5시쯤 친구 박씨와 박씨의 3살 난 아들과 한살바기 딸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와 박씨는 2년 전 인터넷 동창 모임 사이트를 통해 다시 만났고 혼자 사는 이씨가 박씨 집에 드나들며 친하게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결혼해 가족과 화목하게 사는 박씨를 이씨가 시기해 범행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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