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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포사 강도 용의자, 잡고보니 고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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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7일 수원의 한 총포사에 들어가서 총기를 뺏은 강도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잡고보니 고등학생들이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임상범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의 한 총포사에 복면을 한 남자 두명이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여직원을 위협한 뒤 공기총을 비롯한 총기 9정을 빼앗았습니다.

사건 발생 12일만에 경찰이 이 사건의 피의자로 고등학교 3학년생인 오모군과 변모군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훔친 총으로 사냥을 하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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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군/피의자 : 제 나이에 총을 구입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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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사우나 탈의실입니다. 파란색 상의를 입은 한 남자가 사물함 주위를 서성입니다.

보는 사람이 없자 열려 있는 사물함에서 무엇인가를 꺼냅니다.

25살 박모씨는 2차례나 같은 방법으로 30여 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상근예비역 군인인 박씨는 지난해 12월 부대를 무단 이탈한 뒤 지금까지 사우나 등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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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중인 여대생 29살 조모씨가 강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씨는 어제(29일) 오전 10시 반쯤 월세방을 구한다며 서울 제기동 63살 강모씨의 집에 들어가 강씨를 둔기로 때리고 금품을 빼앗으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씨는 최근 카드빚에 시달리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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