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대통령 측근비리와 관련해 측근 등 10명을 기소하고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안희정씨와 최도술 전 청와대 비서관,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문병욱 썬앤문그룹 회장 등 7명을 구속기소하는 한편, 이광재 전 청와대 실장과 선봉술 전 장수천 대표 등 3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안희정씨는 기업과 개인 등 43곳으로부터 대선자금 18억여원과 강금원씨로부터 장수천 빚 변제자금 19억원 등 모두 43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입니다.
최도술씨는 대선전후로 21억 3천여만원의 불법자금을 받아 장수천 빚 변제와 개인 용도로 쓰고, 이 가운데 지방선거자금 2억 9천여만원을 개인적으로 빼돌린 혐의입니다.
불구속기소된 이광재씨는 썬앤문그룹에서 1억원을 받아 안희정씨에게 전달하고도 국회에서 이를 부인한 혐의가, 선봉술씨는 안희정씨와 최도술씨에게서 15억여원을 받은 뒤 차명계좌에 보관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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