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놀이방 차에서 내린 세살배기 아이가 그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이 놀이방 차에는 어린이 보호 차량이라는 글자가 선명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 현장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아파트 단지 안, 희진이는 그제(26일) 오후 선교원 놀이방 승합차에서 혼자 내려섰습니다.
1~2분쯤 지난 뒤 희진이는 타고 온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홍 모씨/차량 운전자 : 앞으로 전진했는데 덜컹 소리가 나서 보니까, 처음엔 개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이가 쓰러져 있어 놀랬죠.]
서 있는 차 앞으로 어린이가 다시 다가온 것을 운전자도 보모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김 모씨/아이 아버지 : 두 돌 지난 애를 내려주고, 그것도 차 안에서 문만 열고 내려주고 갔다는 건 누가 봐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요.]
보호자가 마중나왔거나 놀이방 보모가 함께 내려 집까지 데려갔더라면 막을 수 있는 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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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서울 지하철 7호선 논현역에서 4,50대로 보이는 남자가 선로로 뛰어내렸습니다.
[용승오/목격자 : 이쯤 서 있다가 방송하니까 뒤로 물러서고 그러다 열차가 들어오니까 바로 뛰어내린 거에요.]
이 남자는 열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지하철 7호선 온수에서 장암 방향 전동차 운행이 10분 동안 지연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자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어 떨어졌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지문 감식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