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PG 차량은 잘못 다루면 폭발위험이 있는데도 안전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수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연료통을 차에서 떼어내다 새나온 가스가 폭발한 현장입니다. 6명이 다치고 건물 일부가 부서질 정도로 위력이 컸습니다.
가스가 차에 들어차 불쾌하다는 호소가 높습니다.
[유창수/택시 기사 : 오래된 차 타면, 가스 냄새 많이 나는 차들이 있어요. (그럴 땐 느낌이 어떠세요?) 별로 일하고 싶은 생각이 안 들죠.]
간단한 시험으로도 새나온 가스가 차안으로 스며드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신희수/가스안전공사 검사부장 : 누출된 가스에 착화되면서 폭발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실질적으로 그와 같은 사례가 2000년도에 전북에서 발생한 사례도 있습니다.]
가스 연료 넣을 때마다 안전점검을 하도록 법규로 정해 놨지만, 현실은 딴판입니다.
[(충전소에서 점검기로요, 누출여부를 재 보거나 한 적 있습니까?) 그런 적 없습니다.]
[임기상/자동차10년타기운동 대표 : 운행거리가 늘어남에 따라서 연결부위라든지 기화기에서 LPG가 새기 때문에 수시 점검, 정비를 하지 않으면 사고의 위험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전국의 LP가스차량은 170만대 서로 겉도는 법규와 현실의 틈새에서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