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탄절 오후에 아파트에서 난 불로 동거하던 두 남녀가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을 편상욱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어제(25일)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분당의 한 영구임대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47살 강모여인과 동거남 37살 김모씨가 숨지고 주민 3백여 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이옥영/주민 : 빨간불이 베란다로 나오고 터지는 소리도 나고...]
경찰은 동거하던 강씨와 김씨가 평소 다툼이 잦았다는 이웃들의 말에 방화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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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 1명이 아파트 주차장에 설치된 CCTV카메라로 다가갑니다.
감시카메라를 망가뜨린 이들은 차량 14대의 유리창을 부수고 차안에 있던 디지털 카메라 등 4백여 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경찰은 17살 헤밍군 등 미국인 청소년 2명을 붙잡아 미군 헌병대에 신병을 넘겼습니다.
미8군 하사관과 군무원 자녀인 이들은 지난 17일부터 사흘동안 동부이촌동 일대 아파트를 무대로 차량털이를 일삼아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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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친구 5명과 함께 여인숙에서 술을 마시며 성탄절 파티를 벌였던 고등학교 3학년 공모군이 어제 오후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여인숙 주인 : 친구가 조금 이상하고다 해서 봤더니 얼굴이 하얗고 핏기가 없더라구요.]
경찰은 평소 술을 못마시는 공군이 소주 4병과 맥주 1병을 친구들과 나눠마셨다는 말에 따라 과음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