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국회의원 정수 등 선거구 획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26일 오후까지 의결해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 야 3당이 26일 표결 처리를 강행할 방침이어서 열린우리당과 다시 충돌이 예상됩니다.
국회 정치개혁 특위 간사인 한나라당의 이경재 의원과 민주당의 박주선 의원은, "선거법 개정안을 올해 안에 통과시키려면 의원 정수 등에 정개특위 안을 내일은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며 강행 처리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현행 의원 정수를 유지하는 쪽으로 당론을 바꿀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지역구 의원을 16명 늘리기로 한 야 3당의 합의안이 어떻게 조율될지 주목됩니다.
한편, 박관용 국회의장은 국회 정개특위의 목요상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24일밤 편지를 보내, 선거구 획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26일 오후까지 의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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