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조류독감의 확산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오늘(22일)하루만 전국 2곳에서 조류독감이 추가로 확인됐고 의심 신고는 여섯건이나 접수됐습니다.
광주방송 김영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류독감이 추가로 확인된 경북 경주와 전남 나주의 가금 농장에 대한 대량 살처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전남 나주의 경우, 15개 농장 12만 9천마리가 살처분 대상입니다.
[김수남/ 나주 오리농장 주인: "날씨는 추워지고 생활터전이 이건데 못하면 당장 다른 일을 찾아봐야 하는데 그것도 못하고.."]
방역당국은 발생농장으로부터 반경 10킬로미터 이내의 닭과 오리 2백만마리에 대해서는 이동을 제한하는등 비상방역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새로 조류독감 발생여부를 신고한 이 농장에서는 닭에 대한 혈청과 가검물검사가 실시됐습니다.
이렇게 조류독감 의심신고가 접수된 농장이 오늘만도 전남 나주 두 곳을 포함해 전국에서 여섯 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가운데 나주 남평읍 농장의 경우 조류독감이 아닌 뉴캐슬병으로 판명됐고 나머지 다섯 곳에 대한 조류독감 감염여부는 내일 최종 판정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발생한 조류독감 신고 건수는 17건.
이가운데 아홉곳이 양성판정을 받아 매몰이나 살처분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에서 이미 폐사했거나 매몰될 예정인 닭과 오리등 가금류는 90만 마리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