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21일) 청와대 비서실의 조직개편과 함께 대폭적인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개각은 오는 26일쯤 소폭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신경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는 오늘 32명의 비서관 가운데 1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정무비서관에는 윤후덕 행자부장관 보좌관이, 신설된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에는 이지현 외신담당 비서관이 임명됐습니다.
홍보기획 비서관에는 유재웅 국정홍보처 국장이, 국정홍보 비서관에는 안영배 국장이, 국내 언론비서관에는 양정철 국장이, 언론지원 비서관에는 안연길 국장이 각각 승진 발령됐습니다.
인사보좌관실은 인사수석실로 확대 개편되면서 인사관리 비서관에 이권상 행장부 인사국장이, 인사제도 비서관에 김판석 연대 교수, 균형인사 비서관에 정영애 충북도 여성정책관이 임명됐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개편으로 2실장 5수석 6보좌관 35 비서관실에서 2실장 6수석 5보좌관 32 비서관실 체제로 축소됐습니다.
이와 함께 정책실이 정책기획과 산업정책, 사회정책 비서관실로 개편되면서 부처간 업무조정 기능이 확대됩니다.
오늘 발표에서는 수석급 이상의 인사는 제외됐습니다.
노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개편에 이어 오는 26일쯤 소폭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개각에서는 이미 사의를 표명한 윤덕홍 교육부총리를 포함해 3-4개부처 장관이 교체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명숙 환경과 김화중 보건복지, 최종찬 건교, 권기홍 노동 그리고 이영탁 국무조정실장 등이 교체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