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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표 오늘 긴급 기자회견

대선특검 도입. 내각 총사퇴 요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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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나라당이 이회창 전 총재의 검찰 조사를 계기로 국면 전환을 꾀하고 있습니다. 최병렬 대표가 내일(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각 총사퇴와 중립내각을 주장할 예정입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노대통령의 회견에 대한 맞불작전으로 내일 오전 최병렬 대표도 긴급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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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는 내일 회견에서 검찰수사의 형평성 문제를 거듭 제기하며 대선 자금에 대한 특검을 도입하고 권력형 비리를 다룰 특별수사 검찰청을 신설하겠다는 방침을 밝힐 예정입니다.

최 대표는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 내각의 총사퇴와 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도 1/10 발언에 대한 압박 공세를 계속했습니다.

[이재오/한나라당 사무총장 : 대통령께서 스스로 약속하셨듯이 한나라당의 불법 대선자금의 10분의1이면 즉각 대통령 자리를 물러나야 될 것입니다.]

이재오 사무총장은 또 언론에 보도된 것만을 근거로하더라도 노무현 후보측의 불법 대선자금 규모가 145억원에 이른다며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이미 해명이 끝난 내용을 짜집기한 뒤 의혹만 부풀리고 있다며 한나라당의 145억 주장은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정동채/열린우리당 홍보위원장 : 검찰을 곤란하게 하고 대통령에게 그 부담을 덧씌우기 위한 그런 술수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열린 우리당은 또 한나라당은 생트집을 중단하고 잠적한 재정국 관계자들부터 검찰에 출석시키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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