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 전 의원이 15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71세인 김 전 의원은 지난 79년 정계에 입문한 뒤, 5공화국 말에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실장을 거쳐 노태우, 김영삼 정부 출범시 정권 창출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 킹메이커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지난 97년 대선 때는 신한국당 경선주자로 대권 도전에 나섰다가 중도에 포기하고 이회창 후보 지지에 나섰으나 대선에 패배해 정권 창출에 실패했습니다.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는 당시 이회창 총재의 '개혁 공천´에 밀려 낙천됐고, 이후 민주국민당을 창당해 재기에 나섰으나, 낙선해 고배를 마셨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