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14일) 새벽 한 채석장에서 산사태가 나면서 트럭과 컨테이너가 쓸려 내려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인천에서는 성당의 성모 마리아 상이 수난을 당했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수천톤의 돌더미가 물 웅덩이를 가득 메웠습니다. 15미터 높이의 채석장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웅덩이에 가득 차 있던 물이 넘치면서 아랫쪽 작업장을 덮쳤습니다. 주차돼 있던 5톤 트럭 4대와 콘테이너 4동이 백미터나 쓸려 갔습니다.
[채석장 직원 : 큰 바윗돌이 일시에 떨어지니까 (웅덩이) 물이 밀려 올라오면서 큰 힘으로 쫙 밀어부쳤어요.]
작업이 끝난 시각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어제 발파작업으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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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지하철 승강장에 서 있습니다. 안전선 안으로 들어가더니 잠시 서성입니다.
29살 박모씨는 곧바로 역 구내로 들어오는 전동차에 몸을 던졌지만 가벼운 상처만 입었습니다.
[기관사 : 10미터 앞에서 뚝 떨어지더라고요. 선로 안쪽으로 떨어지면 살 수 있는데 이 분도 그런 경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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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마리아 상과 아기예수 상에 흉칙하게 칠해진 래커칠, 성탄절을 앞두고 오늘 새벽 인천 부평에 있는 성당 4곳에서 잇따라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42살 최모씨 등 2명은 "하늘의 계시를 받아 성직자를 응징하기 위해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