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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간부 '용역청탁' 억대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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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검찰청 특수3부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안에 있는 통신시설 용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코엑스 관리팀 과장 41살 조태영씨를 구속했습니다.

조씨는 지난 2001년 1월 코엑스 일대 행사에 컴퓨터를 설치하거나 인터넷 통신선로 공사를 하는 모 업체 대표 안모씨로부터 공사를 수주하는데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31차례에 걸쳐 1억원 가량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씨에 대한 계좌추적 결과 관련 업체 너 댓곳으로부터 수 십차례에 걸쳐 모두 4억8천만원 상당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하고 금품수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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