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에 수감돼있다가 지난 9월 추석연휴 직전 우울증 치료를 위해 형집행정지로 풀려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에 대해 석달간 형집행정지가 연장됐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 공판2부는 "홍업씨에 대한 형집행정지 만료를 앞두고 재수감 여부를 검토해 왔으나 중증 우울증 증세가 더 심해졌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아들여 지난 8일자로 형집행정지를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업씨는 기업체로부터 청탁 대가로 25억여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해 7월 구속 기소돼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우울증과 고혈압 치료를 위해 지난 9월 형집행정지 결정으로 풀려나 집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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