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차량을 훔쳐오다 필리핀으로 달아난 특수절도 수배자가 현지에서 붙잡혀 2년만에 강제 송환됐습니다.
경찰은 재작년 전국을 돌며 차량 26대를 훔치고 이를 분해해 폐차로 위장한 뒤 필리핀으로 빼돌린 혐의로 기소중지된 43살 고모씨를 붙잡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고씨는 재작년 10월 필리핀으로 도주한 뒤 중고차 매매업을 해오다 필리핀 주재관에게 체포돼 어제 오후 우리 나라로 송환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고씨는 분해해 빼돌린 자동차를 필리핀에서 조립해 중고차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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