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는 국회의원 정수와 선거구제 등에 관한 안을 오는 16일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정개특위는 오는 15일까지 선거법과 정당법 관련 소위원회를 가동해 관련 법 개정안을 협의한 뒤,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열리기 전날인 16일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서 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10일 열린 회의에서, 특위 위원들은 자문 기구인 범국민 정치개혁 협의회가 마련한 정치 관련 개혁안을 두고 논란을 벌였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 자민련 의원들은 지역구 의원 정수를 백99명으로 줄이고 비례대표를 백명으로 늘리는 범개협 안에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이 범개협 안 전체를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한나라당은 범개협 안이 열린우리당 입장에 편향돼 있다며 사전 조율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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