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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KEDO-북 고위전문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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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즉 케도는 10일부터 경수로 건설 공사 현장인 함경남도 금호 부지에서 고위 전문가 회의를 갖고 경수로 공사 1년 중단에 따른 준비조치를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수로 공사현장에 있는 자재 장비의 보존과 반출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케도는 핵 문제가 해결됐을 경우 공사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자재와 장비를 지키는 '현장보존관리인'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이 문제를 북측에 제기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자재 장비 반출문제는 케도와 북한의 입장차가 적지 않아 절충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북한은 경수로 공사 중단에 따른 손해 배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케도는 공사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310명의 근로자들도 단계적으로 철수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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