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24시간 대책반을 가동해서 남은 실종자 구조를 위한 외교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부중앙청사에서 이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 중앙청사에 설치된 세종과학기지 대책반은 밤새 현지 수색상황을 점검하며 생존자 구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정부 대책반은 생사가 확인된 5명외에 세종 2호에 탑승했던 대원 3명도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외교력을 총동원해 인근 섬에 대한 수색과 구조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해외 공관에 긴급훈령을 내려 남극에 기지를 둔 칠레 등 7개국 정부에 조난자 구조작업에 협력해줄 것을 공식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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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책반은 이와 함께 오늘(9일) 오전 8시반 정부중앙청사에서 1차 대책회의를 열고 실종자 수색과 구조대책, 생존자와 사망자 시신 운구 방법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책반은 또 조난 사고 재발 방지 대책과 이번 실종 사고로 세종기지의 정상 운영이 어려워졌다고 보고 대원을 추가 파견하는 등 정상화 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대책반은 1차 대책회의 결과를 오늘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 보고해 논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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