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특위의 한나라당 간사인 이경재 의원은 범국민 정치개혁 협의회가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273명에서 299명으로 늘리자고 제안한데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IMF 사태 이후 전 사회적으로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데 국회의원만 늘린다면 어느 누구도 찬성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지역구를 줄이고 비례대표를 대폭 늘리자는 것은 국민의 선택권을 없애는 것으로 정치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그러나 "비례대표는 현행수준을 유지하되 인구 상하한선을 10만에서 30만명으로 해 지역구 증가분 15석 정도를 반영하는 것은 고려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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