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철 승강장과 전동차 사이에 승객이 낀 줄 모르고 전동차가 출발했다가 승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른 몸이 쑥 빠지는 승강장. 철도청은 그렇게 지적을 받고도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6일) 저녁 7시 40분쯤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국철 1호선 회기역 승강장.
전동차에서 내리던 58살 김모씨가 발을 헛디디면서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에 빠졌습니다.
주변의 다른 승객들이 이 장면을 목격하고 김씨를 구하려고 시도했지만 전동차는 그대로 출발하고 말았습니다.
[사고 목격자 : 전차는 오는데 막 두들기는 소리가 나더라구여. 악 소리가 나더라구요.]
결국 김씨는 열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김씨가 빠진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의 폭은 17센치미터나 됐습니다.
승강장에는 승무원이 살펴볼 수 있는 폐쇄회로 티비가 설치돼 있습니다.
[김정태/회기역 역장 : CCTV를 제대로 봤으면 사고가 발생 안 될 수도 있겠죠.]
경찰은 전동차 기관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과실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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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40분쯤 동두천시 상봉암동 봉동교 가설현장에서 길이 30미터 폭 8미터의 교량 상판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인부 35살 전모씨가 무너진 상판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콘크리트 타설 작업도중 교량상판을 받들고 있던 버팀대가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