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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다시 기승... 중국산 인삼,금괴 등 종류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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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어수선한 연말 분위기를 틈타 밀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국산 농산물에서부터 금괴까지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보도에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을 오가는 화물선을 이용해 금괴를 몰래 들여오던 일당 5명이 부산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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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금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금괴 148 킬로그램, 시가 25억원어치를 밀수해 국내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금괴 운반용 특수 조끼를 만들고 국내 금값의 등락을 분석해 밀수량을 조정하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김진순/부산세관 조사계장 :국제 금값과 국내 금값을 비교해서 이윤이 남으면 일본에다가 금괴를 주는 식입니다.]

광양에서는 오늘(5일) 중국에서 밀수된 인삼과 홍삼, 녹용과 고추가 대량 적발됐습니다. 모두 6백여 톤, 백억원 상당으로, 농산물 밀수로는 사상최대입니다.

이들은 합판을 컨테이너로 대량 수입하면서 합판 가운데를 파내고 밀수품을 숨겨들여오다 적발됐습니다.

[박동욱/광양세관 조사계장 :고추 주산지인 충북 진천, 인성쪽으로 많이 들어와있고 인삼은 제기동이나 금산쪽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관은 이미 유통된 물량도 상당할 것으로 보고 검거한 5명 외에 밀수조직 10여 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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