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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대표 오늘 단식 중단

정치권, 특검정국 수습에 발빠른 행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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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에서 특검법 재의를 마친 각당이 발빠르게 특검정국 수습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오늘(5일)부터 단식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열흘째 단식농성을 벌여온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오늘 오후 단식을 중단하고 서울대병원 입원합니다.

최 대표는 특검법 재의가 어제 국회에서 가결됐고 의원총회에서 단식 중단을 건의한 만큼 의원들의 뜻을 받아들여 단식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오 사무총장은 오늘 비대위, 주요당직자 연석회의에서 최대표의 기력이 회복되는 대로 정치개혁과 총선준비를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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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 재의처리 과정에서 입지를 강화한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오늘 추미애 상임위원 등과 함께 전주를 방문해 본격적인 호남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조 대표는 어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민주당에 대해 변함없는 애정을 표시한 만큼 오늘 방문으로 전통적인 지지층인 호남의 지지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복안입니다.

열린우리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소수당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국 주도권을 갖기 위한 방안으로 대통령의 입당 문제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김근태 원내대표는 열린우리당이 정신적 여당을 자처하지만 법적인 여당이 아니다 보니 당정 협력도 이뤄지지 않는 등 정국의 주도권을 쥐기 힘들다며 사실당, 대통령의 조기 입당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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