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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 주변 재개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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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 세운상가 주변 5만여평에 대한 재개발 사업이 오는 2005년 상반기에 착공됩니다.

서울시는 최근 세운상가 주변에 대한 도심형 재개발 사업 모델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신탁 재개발방식으로 개발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 협의가 진행중인 종로구 예지동 일대 9천7백평부터 2005년 3월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기존 전자.조명 업종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세운상가 일대를 IT.금속 특화단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또 세운상가는 2008년쯤 철거된 뒤 녹지가 조성됩니다.

녹지축 양쪽에는 주상복합건물과 업무시설, 호텔, 멀티플렉스 극장 등을 갖춘 복합공간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신탁재개발 방식´은 지주와 건물주가 땅을 신탁하면 재개발 사업을 담당할 신탁회사가 4년여의 공사 기간에 토지.건물주에게 임대료를 제공하고, 10년간의 신탁기간이 끝나면 분양을 통해 권리를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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