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정부, 교민 안전대책 마련 부심

통신과 교통수단 여의치 않아 안전 대책 제한적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정부는 지금 이라크 상황이 교민과 주재원들에게 극히 위험한 쪽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보고 안전대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외교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선호 기자! (네. 외교부에 나와있습니다.) 정부가 생각하고 있는 안전대책,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기자>

일단 현지 교민들에게 안전 행동 지침을 거듭해서 알리고,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단 현지에서 철수시키는 방안도 찾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지의 통신과 교통수단이 마땅치 않다는 점에서 대책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주 이라크 한국 대사관은 미군으로부터 헬기와 안전 장비를 지원받아서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조사활동을 벌일 계획이지만, 아직 현지로 출발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티크리트 인근에서 미군과 저항세력의 교전이 발생해 육로 이동은 위험한 상황이고, 기상 사정이 좋지 않아서 헬기를 이용하기도 쉽지 않다고 손세주 대리대사가 알려왔습니다.

외교부는 무리하지 말고 현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라는 지침을 전달했습니다.

외교부는 대사관 직원들이 현지에 도착하는대로 사망자 시신을 일단 바그다드와 쿠웨이트를 거쳐 서울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미군 야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부상자 이상원씨와 임대석씨는 상태가 호전되고 있어서 당초 독일을 거쳐 후송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곧바로 서울로 옮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오늘(2일) 오전 고 건 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차관이 참여하는 테러 대책 회의를 열고 재외 교민 안전대책 등 테러 대비책을 총체적으로 점검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