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파행정국을 풀기 위한 정치권의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주 안에 특검법 재의안이 국회에 상정되는데 본희의 처리까지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의 결심만 남았습니다.
김석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박관용 국회의장은 어제(1일) 4당 총무들을 불러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박 의장은 오늘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내일 본회의를 열어서 특검법 재의안건을 직권상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관용/국회의장 : 국회 정상화에 전력할 것입니다. 특검거부로 국회 문 닫고 민생처리 못해 안타깝습니다.]
한나라당을 제외한 각 정당 총무들은 국회 정상화에 공감을 표시하며 한나라당을 압박했습니다.
민주당 조순형 대표도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를 찾아가 장외투쟁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조순형/민주당 대표 : 빨리 단식 그치시고 제가 좋은데 모셔서 좋은 것 좀 해드릴께요.]
자민련에 이어 민주당도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특검법 재의결을 당론으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에서도 국회에 등원해 특검법을 재의결하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이번주 내에 야 3당의 특검법 재의결 합의를 연결 고리로 국회가 정상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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