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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비인도적 행위...용납못해"

정부, 국가 안전보장 회의서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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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이라크 현지 한국인 피습사건과 관련해 "민간인에 대한 테러는 결코 용납해서는 안되는 비인도적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열어서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정승민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노 대통령은 오늘(1일) 오전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국민모두가 걱정해 왔던 불행한 사태가 발행했다면서 국민과 함께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표명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비인도적 행위로 규정하고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다만 이번 사건은 군대나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인을 상대로 한 것입니다. 민간인에 대한 테러는 결코 용납해서는 안되는 비인도적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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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부상자 치료와 사망자 시신운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하고 재외공관경계강화와 교민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오전 11시부터 라종일 국가안보보좌관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열어서 범정부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사건이 한국을 표적으로 한 테러인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는 동시에 신고없이 이라크 위험지역에 나가 있는 민간인 안전대책을 강구할 계획입니다.

라 보좌관은 그러나 이번 사건을 추가파병 문제와 연계시키는 것은 현단계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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