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서울 동작구 상도2동 159번지 일대 아파트 재개발현장에서 벌어진 철거 대상 세입자와 철거 용역업체 간 충돌사태와 관련해 현장에서 화염병 등을 사용한 세입자 등을 조사한뒤 사법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화염병 사용자를 조사하는 것은 물론 철거민들이 사제총으로 쇠구슬을 쐈다는 용역 직원들의 주장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충돌 과정에서 철거 직원 3명이 화염병에 화상을 입는 등 모두 20여명이 부상했으나 이중 12명은 부상이 경미해 곧바로 퇴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충돌은 지난해 4월 철거가 시작된 이래 이주를 거부하고 있는 세입자 20여명을 쫓아내기 위해 관할 관청인 동작구청이 행정 대집행 영장을 발부받은 뒤 철거 용역업체를 동원해 강제철거에 들어가면서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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