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버젓이 공장까지 차려놓고 가짜 휘발유 350만 리터,21억원 어치를 만들어 판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손승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 시흥시의 한 공장 안. 큰 탱크들이 즐비합니다. 솔벤트와 톨루엔 등을 섞어 가짜 휘발유를 만드는 공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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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최고 6만리터 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공장 안에는 가짜휘발유가 들어있는 18리터들이 통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압수된 가짜 휘발유만 7만 3천여리터에 달합니다.
이들은 솔벤트 57%, 톨루엔 33%, 그리고 메탄올 10% 비율로 섞어 가짜휘발유를 만들었습니다.
경찰은 지난 달 부터 가짜 휘발유 3백 60만리터, 21억원 어치를 만들어 판 안모씨 등 일당 16명을 붙잡았습니다.
18리터 한 통에 만천원 씩 받고 19만 8천여통을 서울과 수도권, 충청도 일대 소매상들에게 팔았습니다.
연료첨가제 처럼 속이기 위해 첨가제 통에 담아 팔았습니다.
이들은 불법체류 러시아인 등 외국인 노동자 6명을 고용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출입국 관리소에 넘기고 안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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