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형사집에 강도하러 들어갔다가...

격투끝에 붙잡혀…카드빚 때문에 범행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빚에 쪼들린 20대 남자가 가정집에 들어가서 강도짓을 하려다 집 주인에게 붙잡혔습니다. 집 주인이 경찰관이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박수택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서울 미아동 언덕길 다세대 주택 4층이 사건 무대입니다.

어제(27일) 오후 39살 하모씨 집 현관 밖에 주부가 쓰레기를 내놓고 들어가자 20대 남자가 뒤따라 들어갔습니다.

돌이 채 안지난 하씨 부부 딸에게 사내는 흉기를 들이대고 돈을 요구했습니다.

흉기 쥔 손을 하씨가 밀쳐내면서 격투가 벌어졌습니다. 손에 상처를 입어가며 강도를 눌러 잡은 하씨는 무술을 익힌 경력 12년의 경찰관이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하재성 경장/서울 북부경찰서 : 일반 시민들이 느꼈던 것을 제가 직접적으로, 피부로 느끼니까 좀더 주민들, 시민을 위해서 열심히 근무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피의자는 사채와 카드빚에 쪼들렸다고 털어놨습니다.

[지모씨(27)/강도 피의자 : 취직을 해도 몸이 아파 제대로 일을 못해 계속 회사에서 퇴출 당하고...]

------------------------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0시 15분쯤 서울 제기동 상점에서 불이 나 가게 내부 15평을 태웠고, 어젯밤 9시쯤엔 서울 상봉동 건축자재 판매점과 이웃 점포 2곳이 일부 탔습니다.

경찰은 두 곳 화재 모두 누전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