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특위는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한나라당 소속 위원 28명 전원이 불참해 의결 정족수에 못 미쳐 안건만 상정한 채 10여분만에 산회했습니다.
27일 회의는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개회할 수 있다'는 국회법 52조에 따라 이윤수 예결위위원장이 소집했고, 민주당 8명, 열린우리당 5명, 자민련 1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윤수 위원장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나타나지 않자 안건을 상정한 뒤 "다음달 2일 회의를 다시 열겠다"며 산회를 선포했습니다.
27일 회의에는 정부에서 고 건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세현 통일부 장관 등 많은 국무위원들이 출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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