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길 국방장관은 25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국군포로 전용일씨의 탈북사실을 지난 6월에 인지하고 연고자를 확인해 관계 기관에 문서로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그러나 관계기관에서 "전 씨와 접촉이 이뤄지지 않았고 다른 경로를 통해 전 씨와 접촉이 이뤄졌지만 포로명단에 없어 '브로커에게 걸려들겠구나' 싶어 덮어버린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이어 "국방부 인사국에서 국군포로 문제를 전담해 전사자와 포로 등을 관리하고 있으나 혼선이 있었다"며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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