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이 특검법안을 거부한데 반발해 한나라당이 전면 투쟁을 선언함에 따라 예결위원회를 비롯한 국회 활동이 마비 상태에 빠졌습니다.
새해 예산안에 대해 정책 질의를 계속하려던 예결위원회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모두 불참해서 회의를 시작한지 10분만에 산회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해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법정 처리 시한인 다음 달 2일을 넘기게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재경위원회도 오후로 예정된 법안심사 소위원회가 파행했고, 환경노동위원회와 정치개혁 특위 산하 선거법 소위원회 등도 한나라당 의원들이 불참해 열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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