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내 화장실에서 인질극을 벌이며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25살 김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 내 화장실에서 24살 박모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가족에게 연락해 돈을 보내라고 요구한 뒤 30만원을 송금받아 달아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2월 실직하고 2천만원의 신용카드 빚을 지자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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