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일외교통상위 국감보고서작성 소위원회는 지난달 국감 때 북한의 제주도 '민족평화축전' 참가와 관련해 위증을 한 사실을 시인했던 정세현 통일부 장관에 대해 선처할 것을 상임위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소위원회는 대신 정 장관이 정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통일부의 실무 국장을 인사조치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당 차원에서 정 장관을 고발할 것을 결정한 바 있어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소위의 건의를 수용할 지 주목됩니다.
이에 앞서 정 장관은 지난달 7일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참가 대가로 100만달러를 제공하기로 약속한 게 사실이냐는 질의에 대해 "사업 승인이 완전히 나지 않았다"고 부인했지만 지난 3일에는 증언이 잘못됐었다며 위증 사실을 시인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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