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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부안사태 질서회복후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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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런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이 부안 사태와 관련해 '선질서 후설득'방침을 밝혔습니다. 대화를 위해서라도 먼저 질서가 회복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극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부안사태의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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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국회 산업자원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금은 주민 설득에 앞서 우선 질서 부터 회복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위대가 공권력에 정면으로 도전해 선량한 주민들까지 불안하게 만드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 자유롭게 서로 대화를 하고 설득할 수 있는 분위기가 용납돼야 하지 않습니까? 이것이 일부 사회단체들과 지역주민들에 의해서 전혀 봉쇄돼버렸습니다.]

노대통령은 부안 주민들의 반발은 도를 넘어선 것으로 공권력을 무력화하는 주민들을 바로 석방시킬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주민 투표결과 반대의견이 많으면 핵폐기장 건립계획을 백지화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현지 질서가 회복돼 자유로운 토론이 보장돼야 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국회 산업자원의원들을 만난 뒤 국가균형발전 3대 특별법과 한.칠레간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하는 서한을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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