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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 6자회담 '초보단계' 의견 교환

대북안전보장 방안, 구체적 문안 논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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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핵문제를 다루는 6자회담의 한미양국 대표가 만나, 2차회담에서 다룰 의제와 회담시기 등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그러나, 매우 초보적인 단계의 의견만 교환했고, 구체적인 단계적 해법은 논의하지 못했습니다.

이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자회담 한국수석대표인 이수혁 외교부 차관보는, 켈리 미국측 수석대표와 회담을 마친 뒤, 양국이 '매우 초보적인 단계에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대북안전보장 방안과 관련해,이 차관보는 궁극적으로는 문서를 만들어야겠지만 지금은 어떤 요소를 담을지를 논의하는 단계로, 구체적인 문안은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보는 또, 2차 6자회담에서 대북 안전보장 문서에 합의를 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면서, 2차회담에선 '용의 표명'정도에 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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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관보는, 6자회담은 북한의 핵포기를 위한 것이며 너무 대북 안전보장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데 켈리 차관보와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북한 핵포기를 위한 단계적 해법에 관해서는 한미간에 1차 6자회담 기조연설때 밝힌것 이상으로 진전된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2차 6자회담 시기에 대해 이 차관보는 올해안에 개최한다는 목표로 12월 중순 이후의 각국 외교일정을 점검하고 있지만 날짜를 정해서 협의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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