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경수로 건설사업의 일시중단 결정을 통보하기 위해 지난 15일 방북했던 찰스 카트먼 KEDO 사무총장에게 "공사중단에 따른 손실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방북 기간에 카트먼 총장이 만난 최철수 경수로 사업국 국장은 손실 보상 요구를 되풀이 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카트먼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 개발로 인해 미국과 북한간의 기본합의서가 파기됐고 KEDO의 이번 결정은 '완전종료'가 아닌 '일시중단'이기 때문에 보상에 응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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